교회·예배·선교

선교는 왜 하냐고?

바나바스 2017. 6. 29. 04:28

선교를 왜 하냐고?

 

사랑하는 아들 재현아 잘 읽어주길 바란다.


예수님의 지상 명령은 그분의 구속사의 일선에 우리가 꼭 필요해서 한 말씀이 아니란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8:19)


먼저 이 결론 부터 줄께.

/ 성령은 선교의 영이시고,

/ 교회의 목적은 선교이고,

/ 선교의 목적은 예배이고,

/ 예배의 목적은 거룩이고,

/ 거룩의 목적은 '하나 됨' 이다.

아버지와 하나 됨. 아버지와 사랑으로 하나 됨 이란다

우리의 존재 목적과 성령의 목적은 하나됨이란다.

 

자 이렇게 생각 해 보자. 만약 예수님이 내일 오신다고 결정 하셨다면 오실 수 있으시겠냐? 아직도 미전도 종족(예수를 듣지 못하고 모르는)이 지구상 곳곳에 남아 있는데도 말야만약 그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 오실 수 없다면, 그분은 전능하신 분(Almighty God)이 아니시지...


그러니 내일 이라도 그분이 오시겠다면, 그분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능력의 하나님이시기에 시간을 늘이시든 줄이시든, 그분이 이미 구원 하신 자(그분의 시간)들은 땅에 있는 돌까지 일어나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예수를 믿고, 구주로 영접하는 일이 일어나겠지 않겠냐?

 

그분이 선교를 명령하신 최종 목적은 우리와의 거룩한 동행함 인데, 아브라함이 75세에서 175세 까지 100년 동안을 최초 순회 선교사로 다니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믿음의 삶을 이루어 나갔듯이 말야. 하란 가나안 세겜 벧엘 남방 애굽 이렇게 다니면서 말야 그런데 그가 다니며 선교를 했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아. 가만 보면 선교를 한 게 아니고, 복음을 전한 게 아니고 옮길 때마다 단을 쌓았지,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것이지. 그러니까 그의 예배가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될 때까지 주님께서 인도 하신 것이었지. 우리는 먼저 우리의 몸을 움직여야지 만이 그 움직임으로 일어나는 여러 상황과 환경을 통해서

/ 말씀하시고,

/ 깨닫게 하시고,

/ 특히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

/ 성령충만이 무엇 인지를 가르치신단다.

 

사실 영혼 구원의 주체는 그분이시고, 그 분만이

/ 영혼을 만지실 수 있고,

/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고,

/ 영혼을 구원하실 수 있지,

거기에 비중을 많이 둔다면, 영혼 구원을 위해서 내가 할일은 없다고 생각이 들 만큼이지

/ 선교조차도 말야

/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하는 것 조차도 말야

 

구원은 그분의 주권이자 고유 권한이시지.

/ 만약 복음전파가 정말 중요하고,

/ 우리가 거기에 순종 안하면 정말

/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그분이 오실 수 없다면,

/ 그래서 우리의 복음전파가 꼭 필요 하셨다면,

/ 그분은 그 지상명령을 단순히 "하라" 라고 말씀 하시지 않으셨겠지 '하지말지 말라' 라고 하셨겠지 ㅋㅋㅋ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지말지 말라)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8:19,20)

 

내가 만약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즉 선교 나오지 않고 한국에 계속 살고 있었다면, 나는 또 한사람의 훈장 단 기득권자인 장로가 되어서 목에 힘주고 빈 기침 하고 있겠지 지금도...

확언하는데 그분과 깊은 거룩함의 동행이라는 데까지 나아올 수 없었을 거야 ~.

 

너도 네가 지금 집에 아빠와 같이 살고 있다면, 그래서 쪼잔한 세상훈장 달려고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네가 오엠 로고스호프선교 나가서 지금까지 경험한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을 거야 분명.

 

지금 얘기 하는 것들은 우리에게 이미 과거가 된 일들 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경험 할 일들을 내가 얘기(예언)를 하고 있는 셈이지. 먼저 네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선교 나가지 않아도, 복음을 전하지 않아도 모든 미전도 종족은 물론 모든 인류를 구원 하실 수 있는 분임을 기억해라. 우리가 선교 나가지 않으면 다른 순종하는 자를 사용하실 테고 그도, 또 다른 자녀도 선교를 거부하면 마지막 때에 마지막 방법을 사용 하셔서 구원할 자를 구원하시지. 그 마지막 방법은 그분의 대접을 부으시는 것인데 그것은 다음에 얘기 할께. (나의 영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그러면 왜 그렇게 선교 하라고, 지상명령같이, 유언같이 부담되게 말씀하시냐 하면,

선교를 해 보면 처음에는

/ 대부분이 자기의 혼의 힘으로 하게 되지만

/ 시간이 지나며, 구원의 주권은 그분에게만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고,

/ 선교가 그런 그분 성령께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역으로, 성령과 동역하는 사역으로 변해져 가는 것을 경험 할 수가 있지.

/ 그분을 닮은 거룩함으로 온전해져 가지.

이것이 선교로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간 자들만이 받을 수 있는 축복이지. 한번 생각해봐라. 쓰임 받는 사람과 쓰임 받지 못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느냐? 선교를 순종으로 나간 사람과 불순종으로 안 나간 사람 중 누가 그분을 더 잘 알 수 있는 계시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겠냐


하나님은 자녀를 축복하시고 싶어 하시는 것이 그분의 고유한 속성이기에 그분이 함께 하시면서 쓰신다는 것이, 쓰임을 받는 다는 것이 그분의 축복하는 방법 중에 하나시지. 그렇다면 먼저 우리가 거룩해져서 그분과 친해야 함께 일을 할 수 있으니 말야. 친하려면 또 거룩해 져야하고 또 그 거룩은 믿음으로 이뤄진다는 것은 이미 알지? 이 부분에 대해 더 명확히 알고 싶다면 관련 메모를 보내 줄께.

 

그 거룩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우리는 우리가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우리의 영의 모습이 변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들 이란다.

1.예배 할 수 있는 시간,

2.더 깊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회,

3.그분을 칭찬(찬양)할 수 있는 시간,

4.그분께 회개하여, 더 거룩, 성결해 질 수 있는 기회와 시간,

5.속사람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해 갈 수 있는 기회,

6.아버지의 거룩의 모습으로 닮아져 갈 수 있는 시간,

7.자기 십자가의 믿음과 자기 부인으로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그래서 온전히 따를 수 있는 시간,

8.성령과 동행하며 그분께 주인 된 권리를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시간 등

 

자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느냐? 사탄은 영체로 죄를 지었기에 회개 할 수 없는, 돌아 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넜고, 저주를 받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육체를 입은 상태에서 죄를 지었기에, 그 원죄의 통로가 된 육신은 벌을 받아 악취를 뿜어대며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심판받고 영원히 살게 된다. 중요한 것은 육체를 입고 있는 영은 그 죄를 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아직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믿음과 거룩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축복으로 은혜로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우리 육체를 떠날 때 그 영적인 상태(state) 그 상태에서 고정(Fixed)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픽스 된 상태로 천국가면 더 이상 그 영적인 상태에서는 변화가 될 수 없다는 거다. 물론 영체로 변화되지만 그 영의 거룩의 정도는 더 이상 영원히 변화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변화 될 수 있는 시간이 끝났다는 것이다. 그 상태의 수준에 맞는 상급과 면류관, 처소가 준비 될 뿐이란다.

 

그러니 우리에게 큰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그분은 우릴 더 거룩하게 만드시기에 혈안^^ 이시지. 거룩한 상태에서 육신의 장막을 벗어야 그분이 영원히 가까이에서 함께 하실 수 있기에 말야. 그렇지 않으면 상급이 없는데다가, 머무는 처소도 아버지와 멀면 아버지가 좋아 하실리가 없지.

그렇지 않겠냐...

 

너의 질문에 은혜의 답변이 되었으면 한단다.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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