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비밀·원리

즉문 즉답 21 (내가 어떻게 변한거지요?)

바나바스 2018. 10. 7. 22:51


-질문-

제가 사람들을 보는 관점이 변했는데, 제가 어떤 사람이 된거죠? 제가 이렇게 변한 이유가?

제가 20대 후반에 미국에서 명문대 다녔을때에 제자신이 잘난 줄 착각해서 거만하고 오만해서 사람을 대할 때 직업이나 학벌로 나누고 못배우고 가난한 사람을 속으로 무시하는 성향이 있었죠. 잘나가는 사람들과 친해지려고만 했었죠.


31살때 미국 명문대 졸업 후에 미국 회사 다닐때 오만과 거만이 하늘을 찔렀고 사람을 볼때 학벌과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보았죠.


그렇게 전문직 직장생활을 몇년간 하다가 제가 거만하고 오만해서 직장에서도 잘 안풀려서 불안장애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3년전에 한국와서 방황하다가 제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였죠. 과거의 잘못된 생각들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반성도 하였죠.

미국과 한국에서 전문직에서 일하다가 몇달간 쉬고 현재는 한국의 어학원에서 영어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30대 후반인 지금의 저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사람을 볼때 학벌과 직업을 보고 사람을 사귀지를 않고 그 사람의 인성과 성격과 됨됨이를 보고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귑니다. 또한 사람의 겉모습이나 학벌이나 직업같은 조건들보다도 그사람이 어떤 

가치관과 마음씨와 성격을 가졌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보는 눈이 변한 것을 제스스로가 느끼는데, 제가 어떻게 변한 것이고 이렇게 사람 보는 눈이 변한 이유가 뭘까요??


나름 잘나가는 미국과 한국의 전문직 여성이었다가 지금은 평범하게 강남권 어학원에서 영어가르치는 일을 하기에 평범하게 살아서 사람보는 눈이 바뀌고 사람을 볼 때 조건보다는 인성과 내면적 요소를 중시하는 사람으로 변한 걸까요?  아님 나이 먹어서 철든 건가요?


제가 어떤 사람으로 변한것이죠? 

또한 이렇게 변한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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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은 안 변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못변합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변했다고 얘기하지만 변한 것처럼 느껴질 뿐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안 변하지만 두 가지 경우일 때를 제외 합니다.


두가지 다 '절대자의 은혜' 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 라는 것입니다.

그중 하나는 성령하나님의 만지심을 받아야 변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받아들일 때 성령의 만지심이 있는 것입니다.

그떄부터 계속 이어지는 삶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화' 즉 거룩하게 되어 갑니다.

그러다 보면 엄청 변합니다. 180도의 놀라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다른 하나는 역시 외주(바깥)하시는, 즉 온 누리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당신이 삶의 여정가운데 질병과 고통과 희생과 대가 지불로 얻게 된 변화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 볼때 당신의 변화는 후자입니다.


문제는 당신 자신이 어떻게 어떤 사람으로 변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주인이신 절대자 예수님을 모르시기에 나온 질문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주인이십니다.

그분의 은혜와 사랑으로 당신이 살아가고 있고 변해가고 있는것입니다.


이 질문은 당신이 어떻게 변했냐는 물음을 통해 하나님꼐서 당신을 

부르시는 음성으로 들으시기를 원합니다.

지금 이라도 당신의 주인에게로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