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비밀·원리

카이로스 (하나님의 시간)

바나바스 2017. 7. 2. 04:58

카이로스

 

하나님의 시간


*절묘한 타이밍, 장엄한 테피스토리, 천국의 시간

/ 시작과 끝

/ 처음과 나중

/ 알파와 오메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22:13)

 

"주님 우리가 늘 이기는 자가 되게 하셔서 주님이 주신 의의 옷을 더럽히지 않는 몇 명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주님. 이기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흰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니며생명책에 이름이 남는 자로, 생명책에서 지움 받지 않게 하옵소서..."

 

*이 땅에 태어날 때 모든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데 죽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 순간에 그 이름을 지워 버리신다그 이름을 지우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그들을 시인하시기 위해, 그들의 믿음과 믿음의 반응인 행위들을 자랑 하시기 위해서다.

 

"아버지 '용하' 는 늘 나를 사랑하고 섬기고 선택했습니다. 그는 나의 십자가의 보상이고 보람이고 나의 영광입니다" 라고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3:4,5)

 

*당신에게 은혜의 포켓이 열리는 하나님의 시간은 언제인가?  책을 읽거나 영화나 매스컴을 통해 매 상황마다 접하는 많은 정보가 내 머리에 쌓이고, 기억 되어지고 모두 내 것이 되었다면 아마 머리가 터질 것이다그리고 그 지식들을 행동에 옮겨 실천할 만큼 나의 삶에 실제가 되었다면 내 몸은 타버릴 것이다. 내 존재는 정보의 양으로 터졌을 것이다. 그런데 터지지 않게 망각의 은혜를 주셔서 살 수 있게 하셨는데, 그 중 어떤 것들은 망각되어지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열리면서 어떤 진리가 깨달아지게 되고, 그뒤에 그것을 경험하게 되는 시점이 오고 그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긴다. 그것이 하나님의 시간이다.

 

*그렇지만 어찌 그리 그 많은 정보들이 우리에게 사변적이고 우리의 삶에 실제가 되지 못하는지. 특히 설교자를 통해 은혜로운 말씀을 듣긴 했는데 어찌 그것이 삶을 지독하게 움직이지 않는지. 그냥 순간 마음만 스치고 마는지... 


*결국 하나님의 시간이 아니어서, 그분의 타이밍이 아니어서 그런 것이다. 혹자는 우리가 순종할 때가 하나님의 시간이다. 라고 얘기하며 우리의 순종으로 그분의 전능성을 작동 한다고 하지만, 무슨 말씀을 하셔야지 만, 그리고 그 말씀이 그분께서 왔다는 확증이 있어야지 순종 하고, 말고 하지 라며 반문하고 싶다.

 

*절묘하게 시간을 맞추시는 은혜의 타이밍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또 설사 요리조리 피하더라도 선하게 변화 시키시고, 선한 것으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자동설정으로 맞추어진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성경말씀이 읽는 시간에 따라 다르게 묵상 되듯이, 같은 경건서적이나 책을 몇 년 아니, 몇 개월 시간의 차이를 두고 읽더라도 다른 깨달음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 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어떤 부분에는 감동하심을, 어떤 부분에서는 책망을, 또 어떤 부분에는 전혀 동감하지 못하는, 아니면 전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 모든 우리의 사고의 영역에 성령께서 은혜로 열어 주시면 이해와 깨달음과 감동으로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실 힘들 뿐이다. 그분의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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