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비밀·원리

성화의 주체

바나바스 2017. 7. 1. 00:29

성화 - 성화의 주체?

 

*성화(聖化, sanctific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죄악 된 옛 본성을 벗고, 죄와 더러움에서 분리되어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하게 되어가는 것. , 죄 사함을 얻고 구원받은 인간(유효적으로 부르심을 받고 중생한 자)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을 말한다.


*그것의 주체가 누구이며 무엇인가를 밝히고자 한다. 성화라는 단어를 사전조차도

/ 본성을 벗었다.

/ 죄와 허물에서 분리되었다. 라고 해 놓고

/ 하나님을 향해 거룩하게 되어가는 것이다.

/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라고 성화의 주체를 헷갈려 한다


본성을 벗었다. - 누가 본성을 벗겼단 말인가? 스스로 벗었단 말인가?

죄와 허물에서 분리되었다. - 분리 시켰단 말인가? 본인의 동의 없이?

하나님을 향해 거룩하게 되어가는 것이다. - 저절로 되어 가는게 아닐진데 누구의 의도인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어떻게 닮아간단 말인가?

그도 그럴 것이 그것은 어느 누가 주체가 되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며 이루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전적 정의를 계속해서 본다면 

이는 칭의(의롭다 하심)에 뒤따라서 성도의 마음과 삶 속에서 지속되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 거룩함 가운데 자라는 과정으로, 개인의 성품과 삶 가운데 실제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성화''칭의'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justification)처럼 단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정의 했다. 그리고 여기에 그 주체에 대해서는 안 나와 있지만 그 주체를 성화 대상자를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 성화라는 말이 거룩을 이미 입었다는 결정을 얘기하는 것인가?

/ 아니면 거룩을 입어 나간다는 과정을 얘기하는 것인가?

/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의 칭의는 성화를 어떻게 인정하는가?

/ 그 둘은 서로를 돕는가? 포함 하는가? 상충 되는가?

/ 성화라는 뜻이 이미 거룩하게 되었다는 뜻인가?

/ 앞으로 거룩하게 만들어져 가는 것을 의미하는가?

/ 그리고 그것들의 주체는 누구란 말인가? 


*구원받은 후 오랜 기간 거룩한 생활을 통해 성숙되어 감으로써(성화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끝 날에 

'영화'(glorification)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성화' 역시 우리의 선택과 그 선택을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이다. 즉  그 주체는 둘 다이다. 동역이다. '신인협력' 이란 말을 쓰기도 하지만 진정 성화를 경험해보게 되면, 그분이, 성령이 주체이시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성화는 믿기만 하면(쉬운 일임^^) 되는 것이지만, 그분의 성화는 우리에게 내주 하셔서(쉬운 일이 아님) 거룩하게 만드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다'(13:14),

/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다'(4:15),

/ '완전한 데로 나아가다'(6:2)

/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2:22)

는 모두 성화를 묘사한 말씀이다. 이 말씀들에서 보듯이, 성화는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사역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순종과 선한 반응인 의롭다 하심을 믿음으로 지키는 것을 필요로 한다. 성도는 은혜 안에서 자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함(순종)으로 거룩을 온전히 이뤄가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성화를 본인만이 이루려 하는데 있다. 교회에서는 성화를 본인의 혼의 힘, 심지어는 죽지 않은 자아의 힘으로 이루라고 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 성화는 사람이 이룰 수가 없는데, 아직 죽지 않은 옛사람의 노력으로 성화를 이루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 그렇게 가르친다는 것이다. 성화 즉 거룩을 이루신 분은 분명 '성령하나님' 이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온전함 즉 믿음으로 이미 의롭게, 거룩하게, 이미 성화가 되었다는 것을 '믿음으로 지키는 일'이다우리의 믿음의 동의는 우리의 최종 지경(Boundary)일 뿐이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1:6)

 

*당신이 어떤 사람을 볼 때 그의 성화는커녕 그의 구원도 언제 받을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하겠지만 그를 이미 구원하신 그분은 그의 구원할 시간이 아직 안 되었을 뿐이지 3년 후에(예를 들어)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을것을 이미 아시는 그분에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를 이미 의롭게 하실 그분에겐 그의 지금의 죄 된 삶도 노 프라부움~ 이시다.

 

*시간과 공간의 차원 안에 있는 우리가 볼 때는 구원받지 못했고 또 성화되어져가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그것을 가지고 "성화를 이루어 가라고 하셨다" 고 해석하면 안 된다. 시간을 만드신 전능하신 그분이 볼 때는 믿어

/ 이미 의롭게 된 우리는

/ 이미 창조 원형으로 회복된 것이다.

/ 이미 성화된 것이다.

/ 이미 영단번의 제사로 의롭게 즉 거룩하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이 미래이자 현재이자 과거가 된 알파와 오메가이신 그분은 이미 당신이 주의 보좌 앞에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창화하는 당신을 미리 보신 것이다.


그럼 그럴, 그런, 그렇게 된 사람으로 주신 거룩의 시간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당신의 혼의 힘으로 

우짜든지 거룩하게 되어가고, 성화를 이뤄 나가는 삶을 살아 갈 노력을 계속 할 것인가?


당신은 선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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