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책망

네가 재판관이냐? (망가짐의 유산)

바나바스 2017. 6. 29. 03:33

네가 재판관이냐?

 

망가짐의 유산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 하느니라 

(2:13)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다른 이들에 대해, 판단과 결론을 내리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단 말인가

우리의 주고받는 이야기들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 세계에 대한 자기중심적인시각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

일 뿐이다. 우리의 판단과 심판하는 잣대와 기준은 자신의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자신의 자(Rule)' 만을 사용하게 된다.

 

*무엇을 심판(판단)을 하려면 반드시 심판받는 사람보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자신이 그 사람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심판할 수 있는 것이다과연 나는, 당신은 우월한가?  자신에게 과연 어떤 사람을 심판할 권리가 있을까?  분명 나는 지금까지 만났던 거의 모든 사람들은 물론이고, 만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심판한 죄를 지은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자기중심적 이라는데, 자기중심적 그 자체가 전적으로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우리가 감히 또 누구를 심판한단 말인가? 우리는 당신은 지금까지 외모나 행동, 그때 그 때의 마음상태, 지극히 주관적인 편견, 안정감, 소속감 등에 근거해서 피상적인 심판만을 해 온 것이다. 놀랄 것 없다. 특히 요사이 정치 뉴스를 보면 분명 심판받을 만하다고 생각된 사람들이 분명히 많다. 적어도 몇 몇은 국민들에게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야기한 탓으로 비난 받아야 한다. 아니 비난 정도가 아니고 죄 값을 받아야 한다.

 

*이 세상 가난한 이들의 것을, 국민의 혈세를 먹어 치우는 탐욕스러운 정치인들, 어린 아이들을 전쟁에 희생시키는 자들, 자기 아내를 폭행하고 때리는 남자들, 단지 자신의 화풀이를 위해 아이를 무차별로 때리는 아버지들, 과연 그들은 심판 받을 만하지 않는가?

 

그들은

/ 유죄가 아닌가?

/ 심판받아야 하지 않는가?

/ 그렇다 그들은 지옥으로 떨어져야 한다.

/ 그렇다면 그들의 교육을 중절한 그의 부모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자녀를 잘 못 키워서 더럽고 사악한 괴물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 그의 아버지는 어떻게

판단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의 아버지의 아버지 즉 그의 할아버지는....


이 타락함의 유산은 끝도 없이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럼

/ 우리의 마지막 조상인 아담은 어떻게 하나?

/ 거기에서 멈출 이유가 없지 않는가?

/ 아담을 낳은 하나님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이 모든 것을 시작 하신 하나님을 심판해야 하는가?

/ 그런가 하나님도 비난받아야 하는가?

/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 원망하고 비난한다는 것이 그분과 우리의 엄청난 슬픔과 고통의 연료가 아니겠는가? 결국 대적이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비난하는 일을 조장하는 일들을 인간의 배후에서 역사, 궤계, 조종해 온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는 사탄의 피해자 들이다

사탄은 이일에 피의자다.

 

*뉴스를 보며 분개하고, 광화문에서 침을 튀기는 당신은 분명 하나님 아버지를 심판할 수 있다. 당신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믿고 있는 그 일을 하나님께서 당신에게도 하라고 요구한다면, 그 자리에 서서 욕 바가지 얻어 먹으라고 허락하시면 당신은 하고야 말 것이다.


*그렇다 두 야당의 대표가 간첩이고 종북인, 타락과 막장의 정치판에 소위 관행으로 내려왔던 비리가 드러났다고 탄핵이니 하야니 최 누구 죽일 년, 살릴 년 할 필요가 없다야당의 종북과 간첩행위를 심판하지 않듯이 비리에 연루된 대통령과 최 모 여인과 그 참모진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의 자리에서 그들은 그들의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즉 예수님의 재림을 사탄이 준비하고 있듯이 그 하수인들이 타락과 죄의 만연으로 그들의 역활에 최선?을 다하며 준비하고 있을 뿐이다. 그 죄의 자리에 서지 않게 된, 악한자의 손이 닿지 않게 하셔서 그들과 같은 당신 속이 드러나지 않게 하신 그 은혜에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


*사탄은 세상일들을 통해서 당신에게 하나님이 인간에게 영원한 저주와 고통을 주시고 있다고 속삭인다.

 

*그렇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과 우리를 고통스런 일 가운데 방치 하시는 것 같이 보인다.  우리로 땅을 주시고 다스리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 지구를 심하게 망가트려 놓았다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에게 주셨다면서요" 라고 그에 대한 권리 즉 독립성인 선택권과 재판권을 요구해서 받아놓고, 그것을 잘못 집행하고, 잘못 다스려서 받는 피해에 대해서는 오히려 하나님께 원망하며, 심지어는 화를 내고 있다. 선택의 자유를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했던 분께 말이다.

 

*그래 좋다. 문제는 사랑 때문이다 그분의 사랑 때문이다.(그놈의 사랑 때문에...) 그분은 사랑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선택했고 자비와 긍휼이 공의와 정의를 이겼다. 하나님이 정의와 공의를 고집했다면 우리의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 당신은 당신자신이 정의로운 사람으로 주먹을 불끈 쥔다면, 하나님에게도 정의를 요구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2:13)

 

*하나님은 우리가 사탄과 마귀에게서 나온 악을 선택하고, 붙들고 행하는 것에 대해서 단지 허락에서 부터 유기까지는 하시겠지만

/ 계획 하시거나

/ 취하시거나,

/ 이용하시거나,

/ 사용하지 않으신다.

당신이 이것을 오해한다면 지독한 속임이다. 하나님은 악을 계획하거나 실행하거나 이용해서 그분의 선한 의도를 실행하시지 않는다


인간들이 악을 선택하고, 심지어 자살폭탄인 악을 끌어안아도 

하나님은 신실하신 사랑으로 선으로 응답하신다

당신은 여기까지 동의 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