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예배·선교

낙타와 바늘구멍 (공수래 공수거 - 당신은 부자이기에 지옥간다.)

바나바스 2017. 7. 12. 04:44

공수래 공수거

 

꽉 잡은 손(생득적 죄인의 죄성인 자아)으로 왔다가 펴진 손(죄로 인한 심판)으로 간다.


*손을 꽉 쥐고 이 땅에 태어나는 신생아들은 그 꽉쥔 손에 번호표가 있는가? 그 손은 무엇을 잡고 있는걸까. 꼭 자기한테 한번 들어오면, 잡히면 나갈 줄, 놓아줄 줄 모르는 수전노 짐승의DNA, 생득적 죄인인 우리가 원래 그랬다.

 

*그 무소유와 열반을 주창했던 석가모니도 법정중도,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의 손도 점점 힘이 빠져 가며 손바닥을 드러낸다. 옆에서 다시 모아 주어도 놓으면 저절로 펴진다. 꼭 잡아라 해도 더는 못 잡는다. 죽을 때는 부자든 거지든 평생 쥐고 살았던 모든 탐욕과 힘이 완전히 빠져버린 펴진 손이 된다. 평생 무엇을 그렇게 찾고, 찾으려고 잡고, 잡으려고 살았단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본 욕구의 욕심을 의무감으로(: 책을 끝까지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주시고 그것에 지식과 지혜를 주셔서 삶을 알고 그 삶에 열정을 갖게 하시기에 우리의 욕심을 삶에 애착으로 봐 주시니 우리에게 그 죄성도 필요한 것 같다.

구원자 예수님의 피로 씻으시기 위해 우리에게 짐승의 DNA(선악과)를 허락 하셨듯이...

 

*욕심은 우리의 몽학선생 이기도 하다. 절제와 자제와 당신의 오래 참으심을 가르치시고, 그분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결국 그분과 이웃(영혼)을 사랑하게 하신다. 감사하신 주님.

 

*수 십, 수 백억대 재산가는 그돈을 죽기 바로 전에 기부금으로 내놓지 말고, 죽기 한참 전^^에 내어 놓았어야 한다. 실컷 다 쓰고 누리다가 무덤에까지 가져갈 수 없으니까 기부한다는 것은 또 다른 그의 이름을 내기 위한 마지막 욕심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 마지못해 내는 기부아닌 기부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저주를 물려주는 것과 같다. 그러니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는 삶의 영위를 위해 돈을 벌고 모으는 일도 필요하지만, 죽기 직전까지 통장과 수중에 한 푼도 남기지 않게끔 계획적으로 잘 쓰는 것이 현명한 지혜의 삶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특히 그분의 나라와 의를 위해 당신의 물질을 당신의 남은 여생에 맞춰 소진시켜야 한다.

가지고 있는 그 물질의 양은 결국 당신 목에 멜 연자멧돌의 무게를 의미한다. 그 물질을 얻기위해 투자한 세월은 자신을 위한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못 들어간다.

당신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은 부자가 아니라고 할 것이다.

당신은 지금 적금이나 주식이나 보험등으로 돈을 조금씩이라도 모으고 있는가?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모으고 있다면 당신은 부자다.

당신은 지옥간다.


사 53: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예수님이 당신 대신에 지옥가셨었는데 

거기에 부자가 있었다.



 

'교회·예배·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권별 요약 (펌)  (0) 2018.04.06
5억 7천만원 (사랑을 낭비하셨습니다.)  (0) 2017.08.09
안디옥 성령 공동체  (0) 2017.07.07
휘동맘  (0) 2017.07.02
하나님과 딜?  (0) 201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