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
계산해 보니 5억 7천 만원을 낭비하셨습니다.
그리고 꼬박 13년을 허비하셨습니다.
한 영혼에게 이런 돈과 시간을 희생 시켜야만 하셨습니까?
저 같이 불순종하는 자를, 더럽고 사악한 자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셔서
그렇게 하셔야만 했습니까?
제가 오해하도록 말입니다.
저는 제게 주신 지혜와 계시의 영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라고,
당신의 양을 먹이라고 제게 부어주신 것 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겐 엄청났고 또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부어받을 때마다 내 영혼의 치유와 회복과 재건축의 은혜가
내겐 가슴이 너무 벅차고 숨이 막혔습니다.
주님.
내가 가르치며 내 교만과 우월을 채우는 자임을 이미 아시면서도 그렇게 부으셨단 말입니까?
그 모든 것들을 나를 위해서만, 내 거룩을 이루기 위해서만 부으셨단 말입니까? 주님.
내가 그렇게 오해까지 하도록 부으셨단 말입니까?
거절감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함께 드리는 오해가 되지 않기를 원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당신의 사랑을 낭비하셨습니다.
분명 은혜를 허비하셨습니다.
오~ 주님!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망극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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