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예배·선교

자녀의 오해 1

바나바스 2017. 7. 1. 03:23

아들아 오해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택과 의견과 생각을 무시할 수 있는 분이고, 그래도 아무 문제도 없으신 분이시지만, 충분히 놀라운 것은 당신의 선택을 존중까지 하신다는 것이다. 뭐 그렇게 안 해주시는 것이 내가 볼 땐 더 좋은 것 같지만... 그렇지만 당신이 선택하는 여러 가지 중 한 가지를 하나님은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다. 당신 아버지를 오해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하나님은 힘들어 하신다. 당신이 아버지를 원망하는 것을 당신 아버지는 힘들어 하신다. 


즉 그분은 당신의 오해를 받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분은 당신이 그분을 잘 못 이해하고 있거나, 그분을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신다. 역시 당신에게 원망 받기를 원치 않으신다. 당신이 숨을 쉬고 살고 있는 것이 당신의 선택이 아닌 부모나 누구의 선택이었을 지라도 내게 그분의 숨결인 영혼이 있음에 그것은 진정 은혜다.

 

/ 힘들게 돈을 벌어 이제 좀 쓰고 다닐 만 하다고 그것이 네 노력에서 온 것이라고 오해하지 마라.

/ 운동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네가 지금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오해하지 마라.

/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데 취직하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 할 수 있었다고 오해하지 마라.

/ 현명한 판단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익이 많이 남았다고 오해하지 마라.

/ 내가 내 배우자를 잘 선택 했기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수 있다고 오해하지 마라.

/ 몸 관리와 음식물관리를 잘 했기에 병에 안 걸리고 건강하게 살 수 있었다고 오해하지 마라.

 

예를 들자면 한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당신 선택을 축복하셨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잘못 된 선택 들이었지만, 축복이 그분의 기본 성품, 기본 속성이시기에 당신의 죄 된 악한 선택들까지도 선한 것으로 변화 시키셨기에 지금의 결과가 좋다는 것이다. 동의하길 바란다그리고 제발 오해 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 모든 것이 그분의 사랑으로 주신 은혜들이기에,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은혜가 작동하였기에 이렇게 당신과 나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결과가 동기와 과정을 정당화 하지는 못한다. 좋게 되어진, 잘된, 잘 끝난 어떤 결과가 그것의 잘못된 동기와 선택과 과정들을 잘된 것이다. 잘한 것이다. 라고 그것이 

/ 주님의 뜻 이었다

/ 주님의 계획이었다

/ 주님의 선한 것이었다. 라고 확증시켜 주지는 못한다는 얘기다.

그것은 그분에 대한 당신의 오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전능의 그분이 나의, 당신의 아버지이시기에 당신 인생에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은 하나도 없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이 그분이 설정하신, 인도하신 가장 좋은 선한 순간임에 감사하며 찬양한다. 

 

당신은 지금 당장 그분을 찬양하라.

그런 그분을 송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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