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책망

잃어버린 한 마리 양 2 (99마리의 가려짐)

바나바스 2017. 7. 1. 03:04

잃어버린 한 마리 양 2

 

*목사들과 나를 포함한 많은 가르치는 자들은 주님의 품을 이미 경험한 자들이며, 주님의 나라를 이미 본 자들이다. 우리는 '잃어 버렸던 한 마리의 양' 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아흔 아홉 마리의 가려진(산에 두고)희생을 재물로 해서 은총을 받은 자들이다. 아흔 아홉 마리에게 골고루 내려질 사랑의 계시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에게 집중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찾으신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으로써 그분의 품에 안겨 그분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아흔 아홉 마리가 있는 곳에 지금 돌아와 있는 것이다.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으셨으며, 또 그 찾으심을 더 기뻐하셨다. 우리는 그분의 기쁨이 되었던 것이다. 왜 그분이 이것을 더 기뻐하신다고 했는가? 아흔 아홉 마리가 아흔아홉 배나 더 많은 영혼이고, 더 소중하실 텐데 왜 그들을 산에 두고 가셨는가? 왜 이렇게 비 효율적으로 행하셨는가?  향유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가 생각난다.

 

*그만큼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해, 모든 영혼들이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그분의 비유중의 하나라는 진부한 해석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다. 그분의 깊은 계시의 우물에 두레박을 내려 본다. 그분께서 그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이었던 우리를 찾으신 이유는, 그분의 품에 안겨 돌아 올 때, 그분의 사랑이 죽었던 나를 찾았으며, 그 예수님의 심장 소리와 그 품은 너무나도 자유했고, 평안했고, 행복했다는 그 경험을 아흔 아홉 마리에게 전하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 직분을 어떻게 받았는가? 어떻게 이 부족한 자가 이렇게 선교사의 이름으로 이 땅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인가? 어떻게 당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어떻게 그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왜 그분의 진리를 사랑하고, 따라 살기를 결단하게 되었는가? 형제여~ 어떻게 신학을 공부했으며, 누가 안수를 주었으며, 누가 당신에게 선교사나 목사나 교사의 직분을 주었는가? 다만 직분이었는가? 그분의 직임이 아니었던가?

 

*이렇게 자문하며 또한 많은 잃어버렸던 양들에게 질문하고 싶다우리는 양들에게 우리를 찾아 죽기까지 희생한 그분의 십자가와 내어두고 나를 찾으신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품속에서 들었던 그분의 심장소리만을 전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그렇지만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 할 뿐만 아니라, 양들에게 가르치지 않는다어떻게 주님께서 피로사신 교회의 리더에게, 목자에게 그분의 계시와 능력을 부으시지 않으신단 말인가? 만일 대적의 미혹이 있다 해서 본의 아니게 일부러 안()받으려 요리조리 피한다 해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인, 그분의 은혜로 인한 예언과 계시와 가르침의 은사와 성령의 기름부음을 어떻게 그렇게 받지 않고, 못 받고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아흔 아홉의 교회를 위하여 받아야하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십자가를 져야 할 사람, 십자가만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분을 본 받아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닌, 섬기는 사람, 겸손한 사람, 낮아지는 사람, 말씀 전하는 대로 실천하는 사람(우리가 전한 메시지는 청중보다 사실 나 자신에게 더 실천을 요구했던 것들이다), 아흔 아홉 마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 한 마리의 구원 받은 찾아진 양이 다른 아흔아홉 마리를 위해 예수님같이 목숨을 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그분의 품을 생각하기보다 그분의 진리나 계시를 추구하는 자,

2.생명나무인 예수님보다 선과 악을 아는 신학지식을 더 추구하는 자,

3.속임의 숲속에서 신학이라는 큰 나무의 신학적 개념에 대해 경배하는 자,

4.섬김을 받는데 익숙해져 섬김의 주객이 전도된 자.

5.자기 왕국의 번영을 위해서 기복 신앙을 은연중에 뿌려대는 자

6.나는 이 만큼 배웠는데 너희는 왜 못 배웠냐고 마음속으로 양들을 경멸하고 무시하는 자

7.스스로 높아지고자 하며 권위를 만들어 내고 누리려 하는 자.

~ 주님...

 

*산에 두어진 그들의 가려짐의 희생으로 인해 내 눈에 가려진 베일이 벗겨졌다면, 나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가려짐에 대해 그분의 사랑과 안타까움을 가져야한다. 우리는 그들의 베일을 벗기는 일에 우리의 삶에 최우선을 두고 최선을 다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까지도 바쳐야 한다.

 

*형제여~ 이제는 우리가 희생해야 할 때이다. 신학적 개념의 혼미의 숲속에서 뛰쳐나와 가려짐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양들에게 그분의 긍휼과 사랑과 권세를 갖고 지금 당장 일어나 가야한다. 그분은 그 자리에 당신과 함께 있다. 우리가 그분과의 친밀함과 동행 가운데 있다면, 어느새 우리는 그분과 함께 대적에게 속아서 고통 받는 그들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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