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신부? (A strange bride.)
strangely enough~
"아~ 나는 선교지로 다시 돌아 갈 수가 없다."
나는 오늘도 이상한 신부들을 만나며 산다.
나는 많은 종류의 신부들을 오늘도 만난다. / 신랑을 사랑하지 않는 신부?
/ 신랑을 사모하지 않는 신부?
/ 신랑을 기다리지 않는 신부?
/ 신랑이 언제 올지 전혀 모르는 안타까운 신부?
/ 신랑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멍한 신부?
/ 신랑이 좀 더 있다 왔으면 하는 불안한 신부?
/ 신랑이 올까 두려워하는 이상한 신부?
/ 신랑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신부아닌 신부?
/ 신랑을 사랑하지 않는 가짜 신부?
/ 옛 애인을 못 잊는 수상한 신부?
/ 화장만 하고, 드레스만 고르고 있는 자기애의 신부?
/ 신랑에게 외모로만 잘 보이려 하는 무지한 신부?
....
나는 그분의 교회가 그분이 원하시는 신부가 되기를 소원한다.
나는 그분의 신부가 슬기로운 신부가 되기를 소원한다.
그분은 멍청한 하인을 신부로 맞기를 원치 않으신다.
나는 문 앞에서 울며 문을 두드리는 신부를 보기 원치 않는다.
예수님이 당신의 신랑인가?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신부인가?
그렇다.
이상한 신부는 언젠가는 결혼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고는 있지만 결혼식 날짜를 모른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것처럼...
그러나
참 존재(예배자)는 언제 죽을지 아는 것처럼, 참 신부는 신랑이 언제 오시는 줄을 안다.
참 신부는 언제 결혼식 날이라는 것을 이미 안다. 정확한 날짜는 몰라도 최소한 그 경점은 안다.
그러기에 그 날을 준비하며 기다릴 수 있다.
주님은 죽음의 때를, 우리의 종말을 모르게 하신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않기에 알려주지 아니 하신다. 그렇다면
그분의 판단으로 유익이 되는 자녀에게는, 유익이 되는 신부에게는 알려주실 것이다.
그 개인적인 종말의 시점이 그 수준을 넘어선 신부에게 유익이 된다면 그 신부는 알게 된다는 것이다.
신부인 우리가 신랑 되신 예수님을 언젠가 만난다는 것을 성령께서 우리의 믿음으로 알려 주셨으나 그 만나는 때가 언제 인지는 알려주시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 보혜사 성령과 깊은 동행함 가운데에 있는 신부는 신랑을 만날 날의 경점을, 자기의 육신의 장막을 벗을 날을 역시 성령께서 알려 주셔서 알게된다.
신랑의 사랑을 받고 있고, 그 신랑을 진정 사랑하는 신부는 그리던 신랑예수를 만날 날에 신랑이 도둑같이
나타나지 않으시기에 놀라지 아니한다. 도둑같이 만나기를 신랑은 물론 신부도 원치 않는다. 유대인 결혼 풍습에 신부가 신랑을 기다리는데 내일 일지, 일주일 후일지, 몇달 후에 올지 모르는 신부는 없다.
신랑은
/ 그날,
/ 그날 밤,
/ 그날 밤 안에,
/ 그날 밤이 지나기 전에 분명히 온다.
정확히 몇시인지는 모르겠지만...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살전5:1)
/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공식적인 룰을 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다.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살전5:2)
/ 알려주지 않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인 것을 너희가 이미 알고 있지 않느냐.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5:3)
/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자에게는 임신한 여자에게 필히 해산의 고통이 이르는 것처럼 결코 피할 수 없는 멸망이 갑자기 도둑같이 이른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살전5:4)
/ 어둠에 있지 아니한다면, 죽음이, 멸망이, 종말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고 그 날을 알게 된다.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5:5~6)
/ 빛의 아들로,
/ 낮의 아들로,
/ 어둠에 속하지 않고,
/ 자지 않고,
/ 깨어 정신 차린다면,
휴거나 재림, 죽음이나 종말, 심판이 도둑같이 오지 아니한다. 절대~!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벧후3:8)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 왔느니라.
지금 오셔도 그분에겐 이틀이 지났을 뿐이다.
내일 오셔도 그분은 이천년을 기다려 오신 것이다.
지금 오실 수도 있고 천년 후에 오실 수도 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
/ 그분은 그분이 원하시는 날에 구원의 능력으로 구원하실 자, 택하신 자를 회개 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 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3:10)
/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에겐 심판주로 도둑같이 멸망이 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회개 한다면, 예상하고 준비 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회개하면 그분에게는 천년이 하루가 되고, 우리가 회개 안하면 하루가 천년이 된다.
그러므로 네가
/ 어떻게 받았으며,
/ 어떻게 들었는지,
/ 생각하고
/ 지켜
/ 회개하라
★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계3:3)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 깨어
/ 자기 옷을 지켜
/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계16:15)
/ 신랑을 도둑같이 맞이하지 않는다. 언제 오실지 알게 하시고, 기다림으로 준비하게 하신다.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19:8)
/ 세마포 옷을 입고 있는지 아닌지는 신부 자신이 잘 알 수 있다.
/ 자기가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주님의 의를 입고 있는지, 자기의의 누추하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지
자기의 행실로,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게 하신다.
그렇지만 언제 오실지를 알려주면, 그것에 잘못된 동기(사랑이 아닌)와 목적으로 추구 하려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모르게 하셨지만, 정작 그 관계가 순수함과 무구함에 있는 신부들에게는 꼭히 모르게 해서 소위 갑자기(물론 신부에겐 갑자기가 아니겠지만) "짜잔" 하시며 나타나실 필요는 없다. 어자피 늘 대화와 사귐과 교제로 깊은 친밀함 가운데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든 육신의 장막을 벗는 날이 당신의 신랑인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날이 될 것이다.
운전 부주의의 누적이 교통사고의 날을 기다리듯, 잘못된 식 습관이 질병의 결과를 부르듯, 당신의 죄악의 관영이 심판을 부르고, 세상의 시간이 다하여 종말의 징조를 보이면 그분의 오실 날이 바로 내일인 것을 왜 모르겠는가?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마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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