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비밀·원리

식탐의 올무 (금식, 살과 피)

바나바스 2017. 7. 1. 00:40

식탐의 올무 금식, 성만찬, 생명나무

 

*식생활, 음식, 금식, 굶식에 대해

음식의 출처가 어디가 되었든(우상의 제물은 빼고)먹을 일용할 양식이 있으면 주시는 것으로, 오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로 허락하신 것으로 알고, 감사히 먹고, 먹을 것이 없으면 안 주시는 것으로비록 내가 먹고 싶다 해도, 안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먹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알고 안, 아니 못 먹으면 된다.

 

*우리가 선교로와서 너무 잘 먹는다고 하면 아내 왈, "다들 그 정도는 먹고 산다" , 그렇게 못 먹고 사는 집이 어디 있나고 한다. 다 먹는 일에는 먹고 죽으려 하는지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쳇말에도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 먹고 죽은 귀신 화색이..." ~  등의 말이 있듯이 


*먹는 것은 영, 육간에 매우 중요한 예배(음식에 대한 반응 - 퍼포먼스)다.  왜냐하면 음식은 그분이 주신 생명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 못하면 우리는 사실상 죽는다. 그것이 그분이 주신 생명이기에, 우리가 안 먹으면 안 되는 것이니까, 자의반 타의반 그분의 살과 피(생명 - 은혜)를 먹고 살고 있다.

 

*신토불이, 그래 맞다 우리의 육체는 흙에서 왔다. 그러니 흙이 인간이 되고 인간이 흙이 되니 우리의 몸과 흙은 두 부분이 아니고 하나다. 대단히 성경적이다. 그럴 수 밖에 없지만...  명목은 금식이지만 3일간의 완전금식 즉 '에스더' 금식, '니느웨' 금식을 해보면, 삼일 째까지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고 삼일 째 밤에 잠을 자기 전 불현듯 내일 아침에 내가 시체로 발견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갑자기 아내가 불쌍해지는 상상이 들면서,  아~ 한 모금의 물을 착잡한 심정으로 마신다


*그러면 그때 그 물 한 모금은 나의 생명과 목숨이 된다. 그야말로 나의 생명인 예수님의 피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늘려서 생각하면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은 그분의 살과 피인 생명, 그분이 그렇게 주시고자 하시는 생명이다. 거기에 먹는 즐거움과 포만감과 그로인한 불순종^^ 할 수 있는 육신의 힘까지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그런데... 그분이 기뻐하는 금식은 좀 다르다.


58: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단이 사용하는 것들인 흉악의 결박, 멍에의 줄, 압제, 사탄의 멍에를 끌러준다.

즉 금식은 사단을 무장 해제 시킨다.

사단은 우리의 자아와 교만을 먹고살기 때문이다.

자아의 교만이 단절되어 떨어지면 사단은 함께 굶게 된다. 그들도 힘이 없다.

/ 내 안에 혼, 육에 영향을 주는 사단이 있기에 금식은 사단이 주는 자아와 교만을 꺽으며, 힘을 죽인다.

 

*우리는 먹고 또 먹을 영원한 생명나무 열매(예수님)를 영원히 먹게 될 것이다. 아버지의 조건없는 사랑이 우리를 영화롭고 아늑한 생명나무에 까지 도달하게 하시고 또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들은 먹게 될것이다.


*그 생명나무 과일들은

/ 그 어떤 것보다 맛이 있고,

/ 친숙한 햇볕, , 아름다운 들판, 바다너머 지는 일몰 등과 같은 기억을 연상케 하고,

/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가져다 주며,

/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모든 피조물과 모든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원수 조차도 사랑하게 된다.  "원수 사탄 빼고... 불쌍한 사탄?" ~


"이것은 너의 일용할 양식이다. 네 앞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네가 원하는 만큼 또 원하는 때마다 먹어도 좋다. 나의 사랑엔 끝이 없단다. 끝이 없는 나의 사랑인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라. 너는 모든 것을 사랑 하게 될 것이다. 이 사랑이 너의 일용할 양식이다."

/ 그렇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은 예수님의 사랑이다.

 

*즉 먹는 것도, 굶는 것도 그분을 위한 것이라야 한다.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 월과 칠 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을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7:5~6)


*먹을 때마다 성만찬 때와 같이 밥이 그분의 몸이고, 국이나 국물이 그분의 피로 믿는 것처럼...

/ 밥과 국이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 그 자체임 을 믿어야 한다. 먹을 때마다, 식사 때마다 그분의 살과 피를 먹는다.


당신은 하루에 세번 음식을 먹도록 만드신 그분의 의도를 아는가?

당신은 최소 하루에 세번이상 생명나무인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고 믿는다면,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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