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비밀·원리

지식은 자랑하고 싶어해

바나바스 2017. 6. 30. 03:46

교만 1 


⇨ 진정한 교만, 지식은 자랑의 속성을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고전8:1,2)

/ 세상 학문과 지식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똑똑한 줄을 아나 그 지식은 남에게 너는 모르지롱~ 바보야 라고 말은 안해도 속으로 자랑하고 교만떨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만일 누구든지 지식이 자기에게서 나온 것이라 생각해서 아는 체하여 교만하면, 아직도 마땅히 모든것이 그분께로 부터 왔다 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 당신에게 많은 지식이 있는가? 있다면

/ 그것은 누가 준거고 어디서 온건가?

/ 당신은 교만한가?,

/ 그 지식을 자랑하려 하기 때문인가? 그래서

/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교만하게 보이는가?

/ 당신이 당신을 지으신 분 앞에서도 잘난체 하고 있는가?

 

내가 당신보다 더 많이 아는걸, 더 많이 받은 걸 어떻게 합니까^^ 역시 나는 교만 하군요..쩝

 

*지식은 자랑하고 싶어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학문을 공부하는 일은 지식을 쌓는 일로, 가르치고 자랑하는 속성에 의해 교만을 부추킨다. 심지어 신학도 소위 신을 아는 지식이기에 벗어날 수 없고, 오히려 다른 지식보다 생명에 관계된 문제이니 더 죄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그 기본적인(죄성 ⇨ 거듭나기 전)교만을 사용하시고, 선하게 사용 하셔서 그분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 쓰시려고, 신학공부 하게 하셔서 안수받고 단에 세우셨다. 안타깝게도 영적 아비가 아닌 일만 선생 중에 하나이지만, 성경교사로 사용하실 뿐이다. 그들이 월권행위를 해서 탈이지만... 실제로 가르치는 자들은 많이 교만한 편이다^^ 비록 가르치기만 하는 일만 선생중에 하나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니...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 일만 선생들은 이제 전혀 가르침을 받으려 하지 않는 교만함에 이미 빠져있다. 닭(교만)이 먼저인지 계란(가르침)이 먼저 인지는 모르겠으나, 세상에서 말 제일 안 듣는 자들이 목사들이고 두 번째 말 안듣는 자들은 선교사 들이란다.  

어허이 참~ 나!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하신 계명을 순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말라 (약3:1)

 

*또 다른 측변에서 보자면 교만이란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 하는 것이다.  자기를 지으시고, 자기의 주인 이시며, 자기의 생사 여탈권을 가지고 계신분 앞에서 서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교만 할 수가 없다. 당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교만하다. 그러니 눈에 보이는 직속상관을, 직속선배를 더 두려워 한다.

주먹이 먼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가깝다. 우리는 이런 저 차원의 존재는 아니지 않는가?....쩝

 

*그리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나라 보다는

/ 자기의 뜻과,

/ 자기의 이미지 관리와,

/ 자기의 만족을 먼저 생각하고 우선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순종, 불 순종 하는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 그것이 자기의 이미지 관리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되고, 손상이 가면,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그분의 뜻은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 취급하며 내 팽게 친다.

 

*하나님께 순종보다 다른 사람에게 거절감을 받는것을 더 힘들어 하고, 최대한 받지 않으려 하며, 자기 이미지에 손상이 오는 일이면, 그분의 명령이라도 즉시 거부한다.

 

*그렇다면 과연

⇨ 진정한 교만이 무엇이며,

⇨ 진정한 겸손은 무엇인가?

 

*어떤일이 남한테 교만하게 보여서 져지를 당한다고 해도 그분의 오더라면, 명령이라면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것을 하는것이 교만하게 보인다고 진정한 교만인가? 아니면 그 거절감이 두려워 하지 않는것이, 하나님보다 자기 이미지 관리로, 기득권 관리로 사람을 더 두려워 하는것이 교만인가 이것이 정말, 진정 교만이 아닌가?

 

*다 제번하고 자기를 지으신분 앞에서 낮은 곳을 찾아서 무릎꿇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진정 겸손이 아닌가?


당신은 지금 누구 앞에 서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