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비밀·원리

통분의 영 (희생)

바나바스 2017. 6. 30. 02:00

누구를 위한 희생인가? (모압왕의 아들 번제)

 

*항상 감사한 것은 부족한 저희를 이곳에 보내시고 늘 기도와 염려 그리고 후원과 동역으로 인한 은혜로 

저희 작은 교회가 이곳에 선교로 서 있을 수 있음에 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여러 동역자님들의 희생의 기도와 중보, 희생의 후원과 결단과 순종이 아니고는 이렇게 부족한 자가 이곳에 이렇게 선교한답시고 살아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기 사역지 두두자 마을에 어린 아이들은 여러분의 희생의 기도와 후원으로 생명을 얻는 은혜와 축복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하시며 예수님의 십자가에 희생의 피로 우리를 속죄하게 하시며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 만이, 희생 만이 우리 죄를 속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피의 희생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성경의 한 이야기를 보면, 이스라엘과 모압과의 전쟁중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자기 위를 이어 왕이 될 맏 아들을 취하여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리자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임하매 저희가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간 이야기가 있습니다.

 

왕하3:27 이에 자기 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취하여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임하매 저희가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주석의 해석들은 이 광경을 본 모압 병사들이 격분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였고 이스라엘이 겁에 질려 퇴각했다고 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에게 모압 왕의 그노스 신에 대한 번제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했고 그 어떤 신적 공포감에서 철수했다 라고 합니다.

 

*우상신에게 바쳐진 모압왕의 맏아들의 번제를 그분은 어떻게 보셨겠습니까? 물론 진노 하셨다 라는 해석들이지만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모압왕도 그의 아들도 그의 군사와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백성이기에 얼마나 안타까우셨을지...

 

*그 장면에서 저는 자녀의 우상숭배의 제사인 그노스신에 대한 번제가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을 당신의 손으로 죽이셔야만 했던 하나님의 애절하고 아픈 마음(통분)을 기억나시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그분의 통분이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모압백성까지도 그 하나님의 민망의 마음이 영적 진동으로 내려지고 그들이 전의를 상실하고 전쟁의 생각까지 갑자기 잊고 서로 주저앉고 민망히 돌아갔습니다.


*사단에게 속아 우상숭배 하는것도 안타까운데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성 위에서 아들을 불태우는 그 사탄의 조종과 압력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하나님의 자녀여... 존재의 한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