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 신부

아니다 아들아~ 네가 했다.

바나바스 2018. 5. 3. 17:00


내가 선교의 사명을 받고 나갈 때 분명 선교에 대한 부담감과 가라는 성령의 감동을 받고 나갔다.

가기전 나름 열심히 선교훈련하고 준비하고, 기도원에가서 금식기도 하고 예배에 충실했었다. 나름~


지금 내가 오래 전 이야기를 새삼하는 것은 선교를 나가게 된것이 

/ 나의 온전한 결정과 결단인 자발적인 순종이었나? 아니면 

/ 나를 선교로 보내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위환경(부도)을 만드시고, 삶에 얽메이지 않게 인도하셔서  

선교를 나가도록 밀어 부치신 것인가?

/ 아니면 자발인 그것과 타발인 이것의 반반인가?


내가 금식을 작정하고 기도실에 들어가서 회개 기도로 주님의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게 된것이

/ 온전한 나의 결정과 결단이었나, 하나님의 의도가 전혀 개입하지 않은

/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응근 슬쩍 밀어부친 그분의 구원의 은혜였던가?

/ 아니면 나의 순종반 그분의 계획 된 의도, 의도 된 계획 반 반인가?


내가 교툥사고를 냈는데 차는 다 찌글어졌지만 내가 약간의 찰과상을 입은것은 

/ 그나마 나의 운전실력이 40년 베트랑이어서 덜 다쳤는가?

/ 그분이 나의 생명을 지켜 주시기 위해서 그 찌글어진 차안에사 영적 에어백을 터트리셨는가?

/ 아니면 반반인가?


내가 암에 10번은 더 걸렸을 텐데 (아버지 위암으로 죽음, 굶식, 폭식, 맵고, 짜고, 시고, 달고, 향신료, 스파이스, 타고 뜨거고... 다 좋아함) 아직 안걸리고 아니 걸렸지만 그냥 살고 있는것은 

/ 건강한 체질과 무쇠같은 위장 때문인가?

/ 암 세포(지옥의 생명력)가 번식 할 때마다 성령의 불로 그때마다 태우시고, 태우고 계시기 때문인가?      / 아니면 반반인가?


알지만 다른것은 다하시는 전지전능의 하나님이시지만 주님이 못하시는 것이 한가지 있다.

회개한 죄를 기억하지 못하신다는 것이다. 사실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안하시는 것이지만... 

그렇지만 다른것은 다 진실이신데 한가지는 뻥^^치시는 것이 있으시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그것은 주님이 다 하시고서는 네가 했다고, 우리가 했다고 공을, 덕을 

우리에게 돌리신다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역시 우리안에 있는 악한영이 우리의 죄 뒤에 숨어있을 때

역시 그들로 눈치채지 못하게 재빨리, 그리고 감쪽같이 우리를 도우시고 선하게 바꾸셔서

때로는 진짜 기적같이, 이적같이 행하시고, 때로는 남들이 볼때 "운이야? 실력이야?" 할 정도로

행하시고 뒤로 빠지시는 

감사하신 성령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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