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대언

70이래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펌)

바나바스 2018. 4. 19. 17:23

70이레 중 7이레와 62이레

 

70이레는 '예수님의 구속' 을 예한 것입니다.

다니엘의 70 이레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정점(頂點)으로 하고 있습니다.

 

9:24-27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7이레와 62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62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1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먼저 ()이 중건이 되고, 도시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7이레,

그 후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나타나는 때의 62이레,

기름부음 받은 왕이 죽고 난 후 언약이 맺어질 1이레로 구분하였습니다.

 

7이레는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는 기간이고  그 후 62이레가 되면 

메시야가 와서 기름부음을 받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7이레 + 62이레 = 69 이레가 흐른 후에요.

그리곤 1 이레를 남겨 두고 기름부음 받은 왕인 예수그리스도 즉 성령이 끊어집니다.


끊어진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임당한 것을 말해요.

그러고 나서 1 이레 언약이 맺어져서 70 이레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69 이레가 되면 죄가 사해지고 영원한 의가 드러나고 이상과 예언이 응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창세전 언약이 완성 된다는 말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69 이레의 끝은 곧 역사의 종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70이레가 시작 되는 기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예수님이 진짜로 70이레를 성취하셨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예수님이 만약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영()이 난 후 69 이레

69x7=483년 후에 기름부음을 받아야 다니엘이 예언한

그 기름부음 받은 왕이 맞는 것입니다.

 

7이레

럼 먼저 70 이레의 시작인 7이레부터 살펴봅시다.

7이레는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라고 했습니다. (9:25)

 

70 이레의 시작이

, 7이레가 시작되는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입니다.

그리고 7이레(49) 동안 성()이 중건이 되고, 거리와 해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중건 되고 거리와 해자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폐허가 된 도시가 보수되고 

재건이 되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잠간 이스라엘의 멸망 사건을 살펴보고 간다면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3차례 침공을 합니다1창 침공이 BC 605년에 일어났습니다.

이 때 이미 이스라엘은 망한 것이나 다름없어요성전에 물건들을 빼앗겼슺니다.

성전에 이방인이 들이닥쳤다는 것은 끝났다는 겁니다.

 

그리고 2차 침공은 BC 597년에 일어났는데 이 때 대부분의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어요.

성전에 있던 모든 보물들과 왕궁의 보물들을 약탈해 갔어요.

 

그리고 BC 586년에 예루살렘을 3차 침공을 하면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초토화 시켰어요.

그때 성전도 불타고 예루살렘 성도 완전히 불타버렸어요.  이 때 천민들만 남겨두고 똑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대부분을 바벨론으로 이주시켰어요왜냐하면! 똑똑한 놈들을 남겨두면 독립운동을 

할까봐서에요. 그래서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유대인 분산 정책을 편 겁니다.

 

바벨론은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았어요그래서 식민 민족들에겐 그들의 종교 말살 정책을 썼어요.

그래서 이스라엘의 신앙을 금지시켰어요느브갓네살이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절하게 하던 시절들이었어요

그러다가 바벨론이 BC 538년에 고레스에게 망합니다고레스는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나라 이름을 메대 바사라고 지었어요.

 

그런데 고레스는 느브갓네살과 반대 정책을 폈어요각 민족의 종교를 인정하였어요.

바사 왕 고레스는 정복당한 백성들을 위한 유화정책을 펴서 종교의 자유를 허락했어요.

BC 537년에 고레스가 칙령을 내려서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으로 가게 해서 성전을 짓게 합니다.

 

이 때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하여 약 5만 명이 귀환하여서 BC 516년경에 

성전이 재건케 됩니다. 이 때 지어진 성전이 바로 스룹바벨 성전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아직 예루살렘 도시가 정비되지 않았어요성전만 지어졌지 예배는 드려지지 않았어요.

성전 예배는 성전을 짓고 난 후 58년이 지난, BC 457년에 2차 포로 귀환이 되어서 예루살렘 성을 

7이레 동안 재건하고 난 후부터 제대로 드려지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70 이레가 시작 되는 기점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70 이레의 기점을 설명하고자 함입니다

70 이레의 기점은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입니다. 

그럼 이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영()이 언제 나는가 하면 BC 457년에 나요.

이 때 왕이 누구였는가 하면 아닥사스다에요.  아닥사스다 왕이 BC 457년에 예루살렘 

()을 중건하라는 영을 내렸어요성전은 고레스가 지으라고 했고,

()은 아닥사스다가 중건하라고 했어요.

 

70 이레의 기점은 성전을 지으라는 때가 아니고 ()을 중건하라는 칙령이 날 때에요.

그러니 70 이레의 출발점은 BC 457년에 아닥사스다 왕 7년에 발표된 2차 포로 귀환 때가 되는 겁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70 이레의 기점에 대한 학설이 분분하기 때문에 말하는 겁니다.

칼빈은 고레스 칙령을 70 이레의 기점으로 삼았어요그래서 70 이레를 영적으로만 보았어요.

많은 목사들이 칼빈의 주장을 따라서 70 이레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 만큼 기점을 아는 것이 70 이레의 해석이 좌우되기 때문에 말하는 겁니다.

 

그럼 기점이 되는 예루살렘 중건 영()을 봅시다.

에스라7:7-13 아닥사스다 왕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9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 조서하노니 우리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저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찌어다

 

아닥사스다 왕 재위 7년 때에 학사 에스라가 조서를 받게 됩니다.

예루살렘 도시를 축성(築城)할 재료들과 기술자들과 성전에 예배할 제사장들과 수종들 

레위인들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 후 13년 후인 BC 444년에 3차로 느헤미야를 위시하여

나머지 사람들을 보냅니다.

 

1()으로 간 에스라와 2()으로 간 느헤미야가 합심하여서 7이레 즉 49년 동안 

예루살렘 성을 재건을 합니다.  이 때 엄청난 부흥운동이 일어났어요.

이때의 내용을 증거하는 성경이 느헤미야서 에스라서에요.

 

그러니 에스라에게 2차 포로 귀환을 허락 한 때가 BC 457년인 겁니다아닥사스다 왕의 

()이 난 후 에스라의 주도하에 7이레가 지난 즉 49년 후인 BC 408에 예루살렘 성()이 

완전히 중건이 됩니다.

 

이 때 에스라와 느헤미야와 같은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7이레 동안 부흥운동을 일으켜서 무너졌던 

성전 예배를 부활시키고 율법신앙을 회복합니다이렇게 되어 70 이레 중 첫 구분에 속한 7이레는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가 되었어요.

 

62이레 

그럼 이젠 70 이레 중 두 번째 구분인 62이레를 살펴봅시다.

예루살렘 성이 중건이 되고 난 후, 62이레가 흐른다고 했습니다. 62 이레가 흐르고 나면

기름부음 받은 왕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럼 예루살렘 성()이 중건이 된 BC 408부터 

62이레를 계산해야 합니다.

62이레는 62x7=434, 434년이 흐르겠지요.

 

이 시기에 제국들이 메대 바사에서 헬라로 헬라에서 로마로 바뀌어요로마가 세워지면서 

BC에서 AD로 기원(紀元)이 바뀌었습니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公認)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하여 기원(紀元)을 바꿔버린 겁니다기원(紀元)이 바뀌었다는 말은 

세상이 바뀌었다는 말이에요.

 

바뀐 기원을 서력기원(西曆紀元)이라고 합니다. 과거엔 태음력(太陰曆)을 사용하였는데 

기원이 바뀌면서 태양력(太陽曆)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음력(陰曆)이라고 하는 것은 

구약식 연호고 양력(陽曆)은 신약식 연호입니다. 음력은 달의 주기를 쓰고, 양력은 태양의 주기를 써요.

성경에선 해는 하늘을 상징하고 달은 땅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7이레의 끝인 주전408년에서 62이레, 62x7=434년이 되고,

408년에서 434년을 빼면 마이너스 -26이 됩니다.  그래서 62 이레의 끝은 AD 26년이 되는 겁니다.

예수님 오신지 26년이란 말입니다이 년도가 왜 중요한가 하면 이 때가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는 사건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AD 26년은 예수님이 공생애가 시작 하는 때에요이 때가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아 오실 때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하면서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하실 때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 할 때를 예수님이 30세 때라고 했습니다.

그럼 세상의 서력기원(西曆紀元)으로 보면 예수님이 주후 26년에 요단강에서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이 30세 때 요단강에서 기름 부음을 받았다고 합니다그럼 4년이 틀리지요.

 

이는 서력기원(西曆紀元)을 예수님 탄생 기점으로 맞추지 않고, 로마시 창건 기념일에 맞추었기 

때문입니다기원전(紀元前)과 기원후(紀元後)를 나누는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오시고 난 후()로 나누는 것인데  4년의 오차를 두고 나누어졌습니다.

 

원칙적으로 하면 예수님이 탄생 했을 때를 기준으로 서력기원(西曆紀元)을 잡아야 하는데 

4년 후를 서력기원의 시작으로 삼은 것은 로마시 창립 기념일을 기준으로 잡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이 AD30년 경이 아니라,

AD26년 경이란 이야기를.. 어렵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생에 시작은 BC26년 경이라고 결론만 알고, 넘어갑시다.

 

그 당시 로마가 세계를 정복하고 있었습니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 된 후 

526년에 로마 황제 유스틴이, 수도사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우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을 바꾸라고 했어요그런데 디오니스우스 엑시구우스가 로마시 창건일을 기원이 바뀐 기점으로 

삼아 버린 겁니다로마시 창건일이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난 다음 4년 후이거든요.

 

그래서 예수님 탄생을 기준하지 않고 4년이 지난 로마시 창립 기념일을 기준으로

서력기원을 시작점으로 잡아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지금의 기원은 예수님의 탄생시기보다 4년이 늦어요

지금이 주후 2017년이 라면, 실제로 하면 2021년이에요4년이 늦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탄생은, 역사적 고증에 의하면, BC4~6년이 되는 겁니다.

역사적 고증이란 말은.. 세상 역사와 맞추어 볼 때, 그렇다/정확하다는 뜻)

 

이렇게 계산을 하면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기름 부음을 받은 때가 정확히 30세 때가 맞고, (AD26년경)

70이레 중 69이레가 마치는 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니엘이 계시를 받을 때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를 기점으로

7이레와 62이레가 지나서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하였잖아요.

그 예언이 지금 예수님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서 이루어진 겁니다.

 

그럼 의문이 생기겠지요.

아니 아까는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을 정점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은 예수님이 30세 때이고

예루살렘 입성하는 때는 33세 때이니 3년의 차이가 생기잖아요.

어느 것을 기름부음 받은 것으로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지요.

다니엘이 예언한 것은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는 것을 말해요.

 

예수님은 왕으로 두 번 인정받습니다. 한 번은 하나님께로 받고, 또 한 번은 사람으로부터 받습니다.

왕으로 인정받는 것을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때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왕이란 것을 인정을 받았어요.

예루살렘성에 나귀타고 입성은 사람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구요.

 

그렇기 때문에 69 이레의 기점은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는 것이 맞는 것이 

되는 겁니다.  그럼 예루살렘 입성 때엔 백성들로부터 왕으로 인정을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요.

 

이는 역사(歷史)와 묵시(黙示)의 차이 때문이에요묵시세계는 흐름이 없어요.

시간이 정지 되어 있습니다.  항상 오늘입니다.

 

예수님은 30세 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서 공생애가 시작이 되었잖아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묵시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하는 것은 묵시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말이에요.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은 것은 죽음을 상징하니다. 왜냐하면 침례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음으로써 이미 역사 속에 예수는 죽은 것이 

되는 겁니다.

 

그리곤 물에서 올라오니 하늘로부터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였어요.

이는 성령으로 살아났다는 말이에요하늘에 사람으로 거듭 났다는 말이에요.

이제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하늘에 속한 새로운 사람인 묵시적 존재가 되었다는 말이에요.

*묵시: 문자적으로 감춰졌다는 뜻

 

예수님이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후로는 역사 속에 있던 목수의 아들로서의 예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스라엘의 매시야로서의 예수님이에요이스라엘의 왕이란 말입니다.

이젠 예수님은 묵시에 속한 분이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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