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예배·선교

단장품을 제하라

바나바스 2017. 6. 30. 02:07

단장품을 제하라.

 

*쇼핑 유전자^^ 는 죄성 가운데 하나로 소비욕심을 부추키고, 탐심을 충동질하는 역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마귀의 궤계중의 하나다.

 

*사탄은 바벨론의 영의 하수인에게 지령을 내려, 

\ 우아하고,

\ 고아하고,

\ 고상하다는

말로 속이고

/ 화려함과

/ 럭져리함으로

/ 혼란스럽게 가려서

\ 그 옷을 사 입어야만,

\ 그 신을 꼭 사 신어야만,

\ 그것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게 하고, 만족케하는(잠시) 올무를 걸고 있다.

뭐 '얼리 아답타' (early adapter)라는 별난 귀신도 있다. 다른사람보다 먼저 사서 써야 선구자, 선각자 

같은 우월감과 교만한 얼리 아답타들도 역시 귀신의 놀음인 속임이다. (과거의 나는 골통 얼리아답타였다.)

 

*특히 여자들의 외모와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은, 돈 욕심으로 돈벌이에 미쳐있는 사람들의 욕심과 똑 같은 욕심이다. 똑 같은 자기 이미지 관리인 자아숭배일 뿐이다.

 

*하나님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나요. 이제 절 내 버려 두세요. 제가 더 예쁘께 만들어 볼께요. 

사실 꾸미면 꾸밀수록 예뻐 보인다는 자체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꾸미기에 따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원판이 불안정하고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타락성) 

일억남짓 들이면 극히 세속적인 미인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데... ㅋ~


*진정한 아름다움은 표면적인 것이나 껍데기가 아니라 내면에서 스믈스믈 나온다. 우리의 피부가 껍데기 이듯이 안에 있는 근육과 골격의 형태를 피부가 덮고 있으며, 그 안에 있는 것(혼)을 겉으로 드러 낼 뿐이다. 알지만 육은 혼을 담은 그릇, 혼은 그분의 영을 담은 그릇이다. 우리의 혼의 모습은 우리안에 담긴 성령의(지성소)성품의 행동과 말을 혼이 드러내고, 육의(성전 뜰)모습은 육체안의 혼의 영역(성소)의 상태를 드러내 준다. 아니 자동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니 외모는 그 사람의 혼의 모습이며 영적 상태이다. 그것을 잘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영분별의 은사이다. 은사라고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분에게서 나온 것을 의미한다. 그분이 그분의 목적에 따라 주신것이다. 주님께선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마라고 하셨는데, 주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는 능력이 있으셨기에 외모로 보실 필요가 없었고, 사람들은 영들을 육신의 눈으로 보다보니 실수가 많기에 그렇게 보지 말라고 하셨다. 사실 성령의 눈으로, 영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녀는 많지 않다.

 

*그러니 육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땅에 혼을 존재케 하는데 육신의 그릇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육체는 혼을 담은 그릇이기에 그 그릇을 잘 살펴보면 그 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귀 뚫는것, 문신 새기는 것 등 다 하나님의 창조 주권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어떻게든 가리고 

꾸미는 것이기에 일종의 자아 숭배라고 할수 있다. 비록

/ 자기만족 이다.

/ 소박한 욕심이다.

/ 보기 좋지 않나요?

라고 변명 하더라도 문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는가이다. 

하나님께서 그것이 자신을 숭배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다.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말도 못하게 고집이 센 너희 백성아, 내가 너희와 함께 길을 가다가는 마음이 변하여 ★너희를 다 쓸어 버릴 것만 같다. 그토록 내 마음에 화가 치밀어 오르니 너희는 몸에 그 어떤 패물이라도 붙어 있으면 먼저 떼어 내어라. 그 다음부터는 너희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내가 다 알려 주리라. (출33:5 현)

/ 먼저 단장품을 다 떼어 내어라. 단순히 순종하나 안하나 볼것이다. 그리고 난 뒤 다음 오더를 받아라.

33: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산에서부터 그 단장품을 제하니라

 

단장은 필요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으면 안된다.

/ 단장품을 제하라 라는 명령을 받기전에...

/ 단장품을 제함을 받기전에...

/ 단장품을 제하려는 순종하려는 최소한의 의지가 있는가? 

주님은 그것을 먼저 보신다.


하나님도 우리가 때를 닦고, 목욕하고 난 직후를 

쪼끔 깨끗해 졌다고 하실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