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예배·선교

성찬식 설교 2 (이것을 가르쳐야...)

바나바스 2017. 6. 29. 04:57

성찬식 유월절 어린양의 피


내 개인적으로는 성찬식에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가 힘들었다. 나의 믿음의 분량도 문제이었겠지만 나를 포함한 성찬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꼭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규례나 의례 같이 여길 뿐이다사람들은 성찬에 참예할 때 성찬이 주고 있는 깊은 뜻과 의미를 모르고 있다. 그냥 무의미하게 아무 감동도 없이 성찬에 참예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예수님의 임재가 없는 그분의 감동하심이 없는 성찬, 성례식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성찬식은 안해도 될것 같은데 꼭 정기적으로든 비정기적으로든 행하라 하셨다. 당신을 기념하라 하셨다.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고전11:24,25)

/ 너희대신 죽은 내 몸과 너희 피를 바꾼 내 피를 성찬때마다 기념하라 하셨다.   

그냥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기념하라고 하셨다. 마음판에 새겨 간직하라고 하셨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성찬식의 그분의 목적과 이유를 정확히 모르고 행하기 때문일 수 있다.

성찬식의 그분의 목적은 말씀하신것과 같이 


1. 구원을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12:7)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 내가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2:13 )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12:27)

/ 그분의 피를 마셔야 한다. 보혈을 마음의 문설주에 발라야 한다. 재앙(악한자의 손)이 넘어가도록 마음의 문이 생각의 문설주에 보혈을 발라야 한다왜냐하면 그분의 보혈로 인해 악한자의 멸망에서 구속 받았기 때문이다그 구속을 찬양해야 한다.


2. 회개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11:27~30)

/ 그래서 그분의 살과 피를 합당하지 않게 즉 그분에게 '의롭다' 고 칭함을 받은자가 아니면 먹고 마실 수 없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의 살과 피를 받아도 되는자인 거듭난자 즉 죄(원죄) 문제가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된 자가 아니면 먹고 마시지 마라고 하셨다. 자기를 살피라고 하셨다.  ....조각을 받은 후 사탄이 가룟유다에게 들어갔다.  


그러니 성찬식에 참여하는 자가 자기가 예수의 십자가의 피로 죄사함을 받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의로운 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회개하여(그 자리, 그 순간이라도, 성찬식 직전이라도) 그분께 

용서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난후 떡과 잔을 받아야 한다. 진정과 그렇지 않음은 주님만이 아신다.


그리고 이미 원죄는 용서받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사탄의 사망권세를 잡고 있는 육신을 입고 있는 고로  

순간 순간 자, 고 범죄를 지을수 있다. 성찬식을 대하기전까지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고, 그분의 살과 피를 받아야 한다. 그분의 살과 피는 정결한 몸과 성결한 혼과 거룩한 영이 계신 당신의 혼에만 부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주의 몸과 당신의 몸을 분별하라고 하셨다. 성전인지 마귀의 쓰레기 장인지...

성찬식을 하기전에 꼭 이 말씀을 전하고 회개의 시간을 꼬~옥 가져야 한다.


3. 결단을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약4:5)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죄다. 더러움이다. 하나님은 '절대거룩' 이시기 때문이다. 

바로 나의죄를 자신의 몸에 전가시키시고 나대신 형벌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는, 죄를 미워하고 죄를 생각조차 안하겠다는 결단의 마음으로 성찬에 참예해야 한다.


우리가 아는 대로,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十字架에 못 박힌 것은 罪의 몸이 滅하여 우리가 다시는 罪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니 (롬6:6)

예수님께서 내 죄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나 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가증히 여기시고 싫어하시고 원치 않으시는 죄를 다시는 짓지 않겠다는 결단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성찬에 참여하는 사람은 다시한번 내주하신 예수님이 주인된 삶을 살아 드리겠다고 약속하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내 안에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살과 피를 흘려 주셨기 때문이다. 


4. 전도를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고전 11:23)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11:26)

에수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셨으니, 우리는 성찬 때마다 

/ 예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 예수님의 열정의 심장을, 

/ 예수님의 대신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 예수님의 그 구속과 용서의 그 은혜를, 

/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복음을, 

/ 예수님이 기꺼이 순종하셔서 이루신 구원을 

/ 전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다른 영혼에게 전해야 한다.  전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그런 결단의 시간이다.

 

우리가 죄인으로 죄를 짓고 살다가 지옥가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효로 만드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없던 일로 만드는 것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러니 그분이 얼마나 성찬식을 자주 행하게 하셔서 당신의 일생 일대의 그 십자가가 

무효가되고 낱띵 (noting)이 되지 않게 하시려 하겠는가?

이런 성찬 예식은 자주 행해져야 한다.  


덧 붙인다면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11:30)

성찬 때 떼는 떡과 포도주는 물론이고, 우리가 삼시 세끼 먹고 마시는 음식은 그분의 피와 살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식사가 예수님의 생명의 피와 살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하루 세 번 식사를 축사하셨다.
세번씩이나 축사하고 싶으셔서... 먹고 마시는 음식을 그분의 살과 피로, 생명나무로, 생명으로 받으며 살아야 한다. 실제로 음식을 4일 못먹으면 육신이 죽는다. 그 음식은 그야말로 생명이다. 예수님이다.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

이것을 설교해야 한다.

 합당치않게 먹고 마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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