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 신부

삼위일체론의 가라지들...

바나바스 2017. 12. 8. 23:40



하나님은 이해 되어야만 하는 분인가? 

아니면 이해가 안되니 믿어야만 하는 분인가? 

우리에게 두뇌를 주신것은 믿게 하심인가, 아니면 이해하게 하심인가?

믿으니 이해되는 것인가, 이해하니 믿어지는 것인가?


양태론(樣態論)은 이단인가 삼단인가?

구약때 성부셨으며, 신약때 성자셨으며, 예수님 부활 후 지금의 성령이셨는가?

성부가 성자로 변신했으며, 성자가 성령으로 변신했는가? 그 성령은 성부로 변신하는가?

존재하는 모습이나 모양에 따라, 또는 역활에 따라 호칭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한가?

그것이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구원에 치명적인가? 

당신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어떤 이름을 부르는가? 


예수님과 성령님이 같은가, 예수님과 성령님은 같지 않은가?

같은 존재가 아니다. '같다', 'is', 'equal' 이 아니다.

예수님과 성령님과 하나님은 다르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구별되신다. 영원히 구별되신다.

성부는 성자가 아니고, 성자는 성령이 아니고, 성령은 성부가 아니다.

서로 영원히 구별되신다.


그런데, 

/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영원히 하나되신다.

/ 성령님과 예수님과 하나님은 하나의 연합이시다.

/ 성자와 성부와 성령이 영원히 연합하여 하나이시다.

/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영원히 하나되신다. 뗄래야 뗄수가 없다.


서로 영원히 구별되심을 인정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고, 

서로 영원히 하나되심을 거부해도 문제가 된다.


만약 예수님과 성령님이 같다라고 얘기하면 심각한 믿음의 오류에 빠진다.

양태론은 한 존재가 구약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지금은 성령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는 이단 사상이라고 한다. 역시 인간이 만든 

(論)이기에 인정하고 싶지 않다. 어쨋든 내가 말하려고 하는것은 양태론이든 

삼위일체론이든 문제점(잘못 가르쳐온것을 포함)은 

'성령을 구하고 의지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성령님은 같기 때문에 예수님만 부르면 된다고 한다.

"예수가 다다" 라고 한다. 무조건 예수님 이름만을 부른다. 

또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라고 통합적 존칭을 부른다.

주님, 하나님, 예수님이 다 같기 때문에 그중 십자가로 용서하고 구원한 

예수님만 부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용서는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만...


/ 성령께 우리를 맡기시고 승천하신 예수님, 

/ 거룩과 성화와 구원을 이루실 보혜사 성령을 보내신 예수님이 

/ 성령이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우리임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과연 성령을 찾고, 구하고, 두두리지 않는 그런 신앙을 원하실까?

주님, 하나님아버지, 예수님의 이름만을 부르는 것을 원하실까?


실상 

/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구원의 복음을 만드시고,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복음을 이루시고,

/ 성령님은 내주하셔서 복음의 완성과 마침표를 찍으신다.

영원히 당신과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눅12:10)


예수님은 

/ 죄 정해 지시기위해서 

/ 당신 대신 죄인 되시기위해서 

/ 짓 밟힌 장미꽃이 되시기위해서 

/ 모욕과 질고와 고난을 당하시기위해서 

/ 십자가에서 크러쉬(crush)되시려고 오셨지만 

그래서 

/ 거스르고(안 믿고),

/ 모독하고(죄 짖고), 

/ 훼방해도(불 순종해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를 받지만, 회개만 하면 용서를 받지만... 

누구든지 말로 인자(예수님 - 말씀)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 하나님을 

/ 바알세블이라 하지 않나, 

/ 근심시키고, 

/ 슬프게 하고,

/ 탄식하게 하고, 

/ 거스르고, 나아가

/ 모독하고,

/ 훼방하면 용서함을 받지 못한다.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왜냐하면 성령하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누구의 모독과 훼방을 받으시겠는가?

하나님이, 성령하나님이 십자가에 오르셨는가? 


그런데

교회는성령을 구하지 않고초청하지 않고 오히려 그분에겐 대한 무지로 성령을 무시해 왔다.

성령은 초청 받으시는(be invited in) 겸손한 분이시기에, 내, 외주 어디에 계시든 어느단계 까지는 

/ 초청 되어야만, 

/ 도움을 구해야만, 

/ 찾고, 구하고, 두두려야만 움직이시는 분이시다. (*성령의 사역과 그 실제 참조)

 

/ 성령을 의지해야 우리의 신앙이 믿음이 온전해 질 수 있기 때문에,

/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안에 들어오신 성령은 우리를 온전한 의로운자로 세우는 임무를 맡고 오셨기 때문에 그 성령을 의지하지 않으면 우리가 구원을 받고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살지 못한다. (*성령이 다 다 참조)


그래서 성령께서는 내주하시고 역사하시며 그 임무를 수행하신다. (*성령의 십자가 사역 참조)

그러니 서로 구별되시기 때문에 각자 맡은 직임이 다르시다.


만약에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같다고 한다면,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만 주님이란 호칭만 부르고 구한다면, 안타깝게도 본의 아니게 성령의 보혜사 임무를 우리가 무시함으로 인해서 성령께서 우리안에서 하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마지막 날 신부단장 시키시는 주된 일을 하시는 그 성령님의 역사를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우리는 거룩 할 수 없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없게된다. 성령을 의지하지 않는것은 

결국 성부를, 성자를 대적하는 것과 같다.


당연히, 의례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려 했는데, 기도 중 

성령의 불로 태우라고 하신다. 그 거룩의 불로 몰아내라 하신다.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