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 어렵긴 어려운가.(거듭남 = 회개)
지난번
'예언의 그분의 목적' 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순종의 그분의 목적' 이 무엇인가를 나누고자 한다. '순종' 그러면 바로 생각나는 구절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라는 구절이다. 즉 그분이 중요히 여길거라 생각하는 그 예배보다 순종이 낫다라고 하시는 하나님이 갑자가 좀 의아한 느낌이 들 정도다.
그렇다면 순종이 왜 그리 중요한가이다.
그리고 나의 경우에는 "누가 준 오더인데 출처의 분별도 없이 바로 순종하는가?" 이다. 우리 마음의 문인 생각을 통해 들어오는 그 오더(생각)들의 출처가 어디인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그냥 순종하는 것은 바른 방법이 아니며, 위험할 수도 있다. 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사무엘과 사울의 대화가 나오는 사무엘상의 본문을 보면 사울이 아말렉 사람을 칠때, 아말렉 왕 아각을 사로잡고 모든 백성을 진멸했으나, 아각과 그의 양과 기름진 좋은것은 진멸하지 않았기에 사무엘이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신다는 말을 하니까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겼다고 했다. 그러자 사무엘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하며,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으니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라고 했다.
하나님이 진멸하라고 하셨으면 진멸하면 된다. 뭐 그리 어려운가?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사울의 귀에 직접 말씀하지 않으셨는가? 이 경우에 만약 당신이 사울이라면 순종 했겠는가? 아니면 안 했겠는가? 하나님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으니, 그것은 제사장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니 명심하고 순종했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우리 자신이 선지자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주위에 많은 사무엘 선지자, 가르치는 일만선생, 은혜의 통로인 영적아비들을 많이 가지고들 있다. "아니다." "없다" 라고 하나님께 부인해 보라. 교만한자가 되어서 물리침을 당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은 왜 순종하지 않는가?
성경말씀이 아니어서 순종 안하는가? 하기야 성경말씀도 순종하지 않으니...
그 선지자가
/ 당신 아내나 아들, 딸이어서?
/ 당신보다 나은 것 같지 못해서?
/ 그들이 주님의 선지자가 아니어서?
미안하지만 그들은 당신에게 선지자다. 아니 원래 선지자가 아니었는데, 당신이 당신 안에, 당신을 보좌 삼으신, 성령의 내주하심(안 계시기도 하겠지만)을 믿지 못하니까, 아니 덜 믿으니까 할수 없이 성령께서 당신의 마음을 통하지 않고, 당신의 주위에 'the 사무엘 선지자' 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셨기에 그들은 당신에게 선지자가 된 것이다. 억지 해석인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직접 마음의 문인 생각을 통해서 그렇게 많이 말씀하셔서
그게 나의 말이라고 그렇게 믿고 깨닫고 순종하게 끔 인도 하셨건만
/ 그 성령을 인정도 안하고,
/ 그 성령을 믿지도 안하고,
/ 그 성령께 순종도 안하니...
불순종을 하는 자녀는 그분과 멀어질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불순종은, 죄는 그분과의 사이를 신속히, 멀리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하려고 하는 얘기는 이게 아닌데 '말 안듣습니다' 2탄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성령께 민감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 민감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께 민감해야 바른 오더(음성)를 받을 수 있고, 바른 분별과 통찰로 그것에 순종하던 안하던 할 것이 아닌가? 많은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놀랄 정도로 성령께 불감해서 성령을 거스르는 일들로
그들의 삶을 채우고들 있다.
그렇다.
우리가 그 성령께 민감히 순종하려면 먼저 우리안에 '성령의 내주' 가 확실해야 한다.
성령세례인 내주하심이 아니면, 민감하기는 더 더욱 어렵고, 그 몽학선생 아래서 평생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 '성령의 내주' 는
/ 그 죄가 십자가에서 죽고,
/ 그 십자가의 부활이어야 하고,
/ 그 부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하고,
/ 그 새로운 피조물은 죄 사함을 받아야 하고,
/ 그 죄사함을 받으려면 회개의 세례를 받아야 하고,
/ 그 회개의 세례는 그분이 받으신 진정한 전 인격적 회개가 있어야 한다.
죄 문제가 십자가에서 해결(죽고)되고,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부활)나는것,
즉 "거듭남은 회개라는 첫 단추구멍 부터 꿰어져야" 한다. 분명 !
/ 전 인격의,
/ 전 존재의,
/ 전 영혼의 상하고 께어진 마음으로
★예수님 앞에,
★그분의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앞에,
★죄인인 당신이 되어 죽어가는 구주앞에 통회하고 자복하여 엎어 져야지만
/ 그분이 받으시는,
/ 그분이 확실히 죽이신,
/ 그래서 그분이 부활시키신,
/ 그분이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신,
/ 그분이 내주 하시기에 합당하신 그분의 성전이, 보좌가 되지 않겠는가?
그런적이 있었는가?
그렇게 회개해 본 적이 있었는가?
기억이 없는가?
아~ 위험하다.
순종이고, 민감이고를 논할 때가 아니다.
그런적이 없다면 당신의 구원을 의심해보라.
그리고 그분께 즉시 나아가라.
지금 당신 문고리를 잡고 계신 그분께 긍휼과 자비를 구하라.
용서해 달라고...
이 글에 당신이 순종하는가?
역시 순종이 중요하다.
오~ 그리스도시여...
...